中 위안화, 글로벌 5대 결제통화로 재진입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1일] 5월 19일 중국은행이 발표한 3월 역외 위안화 지수(Cross-border RMB Index, CRI)에서 위안화가 또 다시 글로벌 5대 결제통화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 전 세계에서 위안화로 결제하는 비중이 1.81%를 기록해 전 세계 결제통화 순위가 5위에서 7위로 하락했다. 계절적인 요인이 순위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즉, 중국의 음력 새해 기간 위안화 관련 해외 결제거래량이 감소한 것이 주원인이었다.
중국 중앙은행이 발표한 최신 CRI에서 3월 위안화의 역외 결제액이 전 세계에서 2.03%를 차지함에 따라 위안화는 다시 5위로 진입했다. 해외 위안화 청산 결제액은 전월 대비 33% 늘어났다. 중동지역 및 라틴아메리카지역의 해외 위안화 결제량 증가가 3월 CRI가 5위로 재진입하는 데 비교적 큰 역할을 했다. 그 중 중동지역의 위안화 청산 결제액은 2월에 비해 136% 늘어났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