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울시 정부: 서울 방문 중국 관광객 쇼핑 지출 일본 광광객의 6배

이번 조사는 서울시 정부 산하의 ‘서울연구소’에서 실시하였다. 조사원은 지난해 12월 서울지역의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1045명의 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 관광 회 수와 쇼핑 지출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들은 평균 1.9회 서울 여행을 하였고, 매번 쇼핑 지출은 평균 213만원으로 나왔다.

일본 관광객들은 평균 4.9회 서울을 여행하여 중국 관광객보다 많았으나 일본 관광객들의 매번 쇼핑 지출은 33만원으로 중국 관광객의 쇼핑 지출의 6분의 1에 해당된다.

이밖에도 동남아지역 국가의 관광객들은 1.9회 서울을 방문하였고 쇼핑 지출은 평균 79만원을 기록했다. 또 북미, 유럽, 대양주 등 기타지역의 여행객들은 평균 3.1회 서울을 방문하였고 쇼핑 지출은 평균 66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소비한 주요 연령대는 30대의 관광객으로 평균 122만원을 소비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20대, 40대 순서로 나타났다. 또 50대 이상의 관광객들의 소비 지출이 가장 낮아 64만원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서울을 방문하는 회수가 늘수록 쇼핑 지출이 줄어든다. 처음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평균 110만원을 소비했고 4~6회 방문한 관광객들의 평균 쇼핑 지출은 80만원까지 감소되었다.

원문출처:신화사(新华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