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0월엔 쇼핑관광제 개최 예정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4월 28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상업통산자원부는 지난 28일 국무회의에서 ‘한류와 함께하는 2016년 쇼핑관광제’ 추진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연합뉴스가 28일 보도했다.

이번 쇼핑관광제는 지난해 외국 관광객 대상으로 개최했던 ‘코리아그랜드세일’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합치는 행사다. 관광제 기간 각종 한류문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고 관광제 기간은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한국 각 백화점, 대형마트, 올라인몰과 전통시장 등에서 대규모적인 세일 행사가 진행될 것이다.

 ‘코라아그랜드세일’ 동안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한국정부는 숙박과 교통, 쇼핑, 미용, 엔터테인먼트 상품 등에 특별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의 8개 공항에서 입국 외국인을 위한 환영 행사를 치르고, 국내외 여행사와 공동으로 한류 관광상품을 개발하며 쇼핑 거점과 항공 등에 관광정보 안내소를 설치할 것이다.

상품과 한류의 융합으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정부는 문화행사와 여행축제, 쇼핑을 연결한 종합 문화 축제를 만들어 음악과 패션, 전통문화 등을 일체화시킨 ‘K-Culture Fair’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 정부는 5월부터 민관합동추진단을 발족하고 행사명칭 공모 등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문출처:환치우망(環球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