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정성 교육경비 4년 연속 GDP 4% 초과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1일] 2015년 중국의 재정성 교육경비는 2조 9221억 4500만 위안으로 전년도(2조 6420억 5800만 위안) 대비 10.6% 늘어났고,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26%로 작년(4.10%)에 비해 0.16%포인트 늘어났다고 10일 교육부가 전했다. 중국은 2012년 국가재정성 교육경비의 GDP 대비 비중 4% 목표를 달성한 이후 4년 연속 4%를 넘었다.
최근 교육부, 국가통계국, 재정부는 2015년 전국교육경비 집행상황 통계 공고를 발표했다. 공고에서 작년 전국 교육경비 총 투입액은 3조 6129억 1900만 위안으로 작년(3조 2806억 4600만 위안)에 비해 10.1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국 공공재정 교육 지출은 2조 5861억 8700만 위안으로 작년에 비해 14.55% 늘었으며, 작년과 동일한 통계방법과 범위에서 9.41% 증가했고, 공공재정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70%로 나타났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11월 11일 0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