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숭: ‘일대일로’, 중국과 체코 경제무역 협력 신국면 전개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5월 3일)유럽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체코는 ‘일대일로’ 연선 중요한 국가로서 중국과 긴밀한 협력을 이루고 있다. 최근 ‘일대일로’의 틀에서 중국과 체코는 윈윈(win-win) 원칙을 지키고 경제무역 협력을 심화시켜 대단한 성과를 거두었다. 왕진숭(王劲松) 중국 주 체코 상업카운셀러가 ‘경제일보’의 인터뷰에서 지금 중국과 체코는 경제 성장 속도를 내고 산업을 업그레이드하는 결정적인 단계에 있다며 양자간 경제무역에 강한 보완성, 넓은 공간과 큰 잠재력이 있어 ‘일대일로’의 추진으로 양국간 경제무역 협력에 새로운 성장점이 나타날 것이고 양국간 협력도 더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왕진숭의 말에 따르면 중국과 체코의 경제무역 협력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가4 가지 특징을 보이고 있다.
첫째, 양국간의 상호 신뢰가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중국과 체코의 관계는 전력적 측면으로 높였고 체코 대통령은 ‘일대일로’를 높이 평가하고 양국의 협력을 삼화시키는 중요한 기회라고 했다.
둘째, 양국 협력의 열정이 불타올랐다. ‘일대일로’의 영향으로 양국은 중앙부터 지방까지, 정부부터 민간까지 각 계층의 협력을 왕성하게 전개하고 있다. 2016년에 정부간 협력위원회를 설립하여 정상화된 전략 대화의 메커니즘을 형성했다. 또한 양국은 관광 인프라 건설, 공업 단지, 민용항공, 금융감독 등 분야의 협력 강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해당 분야 협력의 심화에 체제적 보장을 제공했다.
셋째, 양국의 협력이 전반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중국과 체코의 무역액은 2년 연속 110억 달러를 초과하고 중국과 동유럽 16개 국 총 무역액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 기계, 전자제품, 하이테크 제품의 비중이 점차 높아졌다. 중국은 체코의 제3대 무역대상국이 되었고 체코는 중동유럽에서 중국의 제2대 무역대상국이 되었다.
넷째, 양국의 협력에서 새로운 하이라이트가 나타났다. 전통 업종의 협력이 활력을 보이고 있다. 많은 기업들은 같은 업종의 기업을 인수하고 양자의 기술, 정보, 마게팅 등 자원을 통합하여 우세를 상호 보완하고 윈윈(win-win) 발전을 실현했다.
원문출처: 경제일보•중국경제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