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생 외국기업 전년比 12% 증가, 해외투자구조 최적화

2017-08-21 11:04 인민망 편집：袁婉珊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8일] 15일 상무부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1~7월 전국 신생 외국 투자기업이 17,703곳으로 전년 대비 12%가 증가했고, 실제 사용외자는 4854억 2천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 하락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해외 누계투자액이 572억 달러로 전년 대비 44.3%가 하락해 무분별한 해외 투자가 효과적으로 제어되고 해외 투자구조도 점차 최적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 제조업과 첨단 서비스업 분야 외자 유치는 계속적인 증가세를 보인다. 첨단 제조업의 실제 사용외자가 373억 9천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8.3%가 증가했다. 첨단 서비스업의 경우는 703억 1천만 위안에 달해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

해외 투자구조 측면을 보면, 1~7월 중국의 비금융권 해외직접투자 하락폭이 지난 6개월에 비해 1.5%P 감소해 한층 축소되었다. 부동산과 문화, 스포츠, 오락산업의 해외투자가 전년 대비 81.2%, 79.1%씩 줄어들어 동기 해외 투자액의 2%, 1%를 차지했을 뿐이며, 해외 투자 분야도 임대업, 상업 서비스업, 제조업, 도소매업와 정보전송, 소프트웨어와 IT서비스업으로 치우치는 경향을 보여 각각 28.7%, 18.4%, 12.9% 및 11.2%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