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 1일1문]홍콩 경제규모 이미 한계 도달? 대도시 급속한 발전의 경로는?

[문제 제기]

【提出问题】

-홍콩의 경제규모가 인접한 중국 남부의 경제도시 선전에 처음으로 추월당했다. 2일 홍콩통계처의 데이터에 의하면 홍콩의 국내총생산(GDP)은 동기대비 3.8% 증가한 2조6천626억 홍콩달러로 이를 당일 홍콩달러·위안화 간 기준환율로 환산하면 2조1천530억위안(366조원)에이른다. 선전의 GDP는 8.8% 상승한 2조2천438억 위안에 달해 개혁·개방된지 39년만에 선전시가 홍콩을 처음으로 따라잡았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据韩联社报道，中国南部城市深圳的经济规模首次超越香港。2日，香港统计处统计资料显示，香港的GDP为2兆6千626亿港币，同比增长3.8%。相当于人民币2兆1千530亿元。而深圳的GDP为2兆2千438亿元，增长率8.8%。改革开放39年以来，深圳市首次超越香港。

-환율은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지만 선전과 홍콩의 격차는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선전시가 올해 GDP 증가목표로 정한 8% 이상을 달성하고 연평균 환율로 따지더라도 2018년 선전의 경제규모가 홍콩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선전시는 최근 21세기 중엽까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대표하는 국가급 경제특구를 건설해 경쟁력과 영향력이 두드러진 혁신 지향형 국제도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虽然汇率在不断变化，但是深圳和香港之间的差距逐渐缩小。深圳市今年的目标为GDP增长8%以上，若此目标达成的话，尽管考虑汇率的因素，深圳也有望超越香港。深圳市的目标为到21世纪中叶建设成为代表社会主义现代化强国的国家级经济特区、竞争力和影响力突出的创新型国际都市。

[문제 분석]

【分析问题】

-선전, 경제 구조 전환에 성공…홍콩 경제규모 이미 한계에 도달했을 수도 있다

-深圳经济转型成功 香港经济体量或已触及天花板

经济日报·中国经济网财经评论员张刚表示，深圳经济规模的快速增长主要依托于它的成功转型，以前主要进行一些低附加值产品的生产和制造，现在已经转向高附加值的科技领域。但是香港在产业结构的调整上就并非一帆风顺，它曾经尝试向数码港、中药港等领域转化，但最终还是很难摆脱对于商业、服务业，特别是金融业的高度依赖，在维持旧有经济结构上没有大的拓展空间，使得它现在的经济体量已经触及到了天花板。

장강(张刚) 경제일보·중국경제망 개경 평론가는 선전 경제규모의 급속한 발전은 주로 그의 성공적인 구조 전환에 의하였고 예전에는 주로 저부가가치 제품의 생산과 제조를 해왔지만 지금은 이미 고부가가치 과학기술 분야로 전환되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홍콩은 산업 구조의 조정이 순조롭지만은 않아 사이버 포트, 중약 포트 등 분야로 전환하려고 시도하였으나 결국 상업, 서비스업, 특히 금융업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벗어나기 어려워 원래의 경제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개척할 여지가 크지않아 홍콩의 경제규모는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고 장강이 말했다.

-웨강아오 대만구 건설 의미 크다…세 도시의 산업 구조 서로 보완

-粤港澳大湾区建设意义重大 有利于三地产业结构互补

经济日报·中国经济网财经评论员张刚表示，粤港澳大湾区的建设有很重要的意义。随着相关交通设施的建设，以及便捷化的工作和生活圈的逐渐形成，粤、港、澳三地间的经贸往来和人员往来将会更加频繁，有助于这些地区发挥各自的优势，实现在产业结构上的互补，这也是进一步提升珠三角地区经济地位的有利基础。

장강(张刚) 경제일보·중국경제망 개경 평론가는 웨강아오​(粤港澳,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大灣區) 건설이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했다. 관련 교통 시설의 건설에 따라 편리한 업무와 생활환경이 형성되어 광둥∙홍콩∙마카오 세 지역의 잦은 경제무역 교류와 인적 교류도촉진되고 각지역의 우세를 발휘하는 것에도 도움이 되고 산업 구조를 서로 보완할 수 있다. 이 것은 주강 삼각주 지역의 경제 위치 제고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

[해결 건의]

【解决建议】

-대도시는 지능화 방향으로 발전하고 경제 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을 끊임없이 주입해야

-大型城市需向智能化发展 不断引入经济新动能

장강(张刚) 경제일보·중국경제망 재경 평론가에 따르면 향후 이런 주요 대도시가 지능화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이 필연적인 추세다. 고속 통신, 교통 네트워크를 대량으로 건설하고 다양한 지능화 도시 시설을 설립함으로써 더욱 고효율적이고 편리한 업무와 생활 환경을 제공해야 하이테크 인재를 많이 유입할 수 있고 현지 경제의 빠른 발전을 위해 새로운 원동력을 주입할 수 있다. 이는 또한 대도시가 끊임없이 발전하는  근본이 되는 것이라고 장강이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