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주 상장기업 경영실적 승승장구
현재까지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한 기업 3,432곳이 2017년 경영 성적표를 발표했다. 지난 1년 A주 상장기업은 전반적으로 좋은 실적을 내 영업수입 38조3700억 위안, 순이윤 3조3500억 위안을 실현했다. 그 중에서 실체형 상장기업의 실적이 두드러졌고, 혁신형 기업은 기록을 경신했다.
실물경제의 실적이 특히 두드러졌다. 상하이 증시에서 실체형 기업의 연간 영업수입은 21조98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32% 증가했다. 순이윤은 전년 대비 39.8% 증가한 1조300억 위안을 실현했다. 선전 증시에서 29개 제조업 세분 업종 기업의 총수입과 순이윤 증가폭은 각각 26%와 34%였다. 그 중 첨단 장비제조 기업의 수입과 순이윤 증가폭은 각각 40%와 101%에 달했다.
혁신에 주력하는 일부 기업들이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선전 증시에 상장한 징둥팡은 몇 년 간 핵심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후 폭발적인 성장을 구가해 2017년 순이윤이 3배 증가했다. 상하이 시장에 상장한 헝루이의약(恆瑞醫藥), 융여우네트워크(用友網絡) 등도 빠른 성장을 실현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