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관총서 10가지 강력 조치 출범...대외무역 기업 업무 재개 지원

중국 해관총서가 대외무역 기업의 조업 재개를 총력적으로 지원하고 대외무역의 안정적인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16일에 10가지 강력한 조치를 출범시켰다.

소개에 따르면 이들 조치는 각각 기업의 경영 어려움 완화, 수입 생산 장비와 원자재 검사 및 통관 절차 가속화, 농산물 및 식품 수입 확대 촉진, 기업 수출 확대 지원 등 방면에서 대외무역 기업의 업무 재개에 대한 지원 강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와 동시에 특수 수입 의료용품의 검역 심사 절차 간소화, 가공무역의 연기 처리 절차 간소화, 공장 현지 조사를 줄이기 위한 등록 말소 절차 간소화, 행정 처벌 처리 가속화 및 간소화 등 방면에서 통관 시간을 줄이고 효율성을 제고하며, 대외무역 안정에 좋은 경영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밖에 해관총서는 또 적극적으로 국제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해외의 제한적 무역 조치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수출입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관은 대외무역 통계 검측 조기 경보를 강화함으로써 기타 국가 또는 지역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수출 상품에 대한 제한 조치를 면밀히 주시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그리고 정보 분석과 연구 판단을 강화하여 제시간에 조기 경보 정보를 통보하고 코로나19 사태가 대외무역 발전에 미친 영향을 최소화시키고자 한다.(번역: 구가흔)

원문 출처: 경제일보·중국경제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