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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부 "中, 에볼라 대응에 원조 계속할 것"

2014-11-21 14:36 인민망 편집:왕추우

에볼라 발생 국가로 파견된 의료팀 대원들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0일] 중국은 먼 미래에 착안해 에볼라 바이러스 지원 경험을 총괄하여 아프리카 국가의 수요에 따라 힘이 닿는 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선단양(沈丹陽)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 18일에 발표했다.

선 대변인은 상무부 정례 브리핑에서 향후 중국과 아프리카는 의료 보건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중국은 사스 기간에 겪었던 성공적인 응급 예방•통제 사례를 공유하여 아프리카가 의료와 민생 조건을 개선하고 건전한 공공 보건 예방•통제 시스템을 구축하며 경제 사회 발전을 촉진하고 자주적 발전 능력을 향상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제공한 원조는 매우 현실적인 것이다. 중국 측의 원조는 약속대로 제공됐고 또 실질적인 효과를 낳았으므로 원조를 받은 국가의 정부, 국민 및 국제사회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선 대변인은 강조했다.

선 대변인은 "중국은 가장 많은 지원금을 제공한 나라 중 하나이다. 자료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올해 4월, 8월, 9월, 10월에 네 차례에 걸쳐 총 7억 5천만 위안(약 1,312억 원)의 긴급 지원금을 투입했고, 이 지원금은 예방•구호 물자의 제공, 현금 자금과 식량 원조, 공공 보건 전문가와 의료팀 파견, 전염병 발생 지역에 생물실험실과 치료센터 등을 건설하는 데 쓰여졌다"고 발표했다.

선 대변인은 또 "중국의 원조는 예방과 치료에 동시에 중점을 두었다. 중국 의료지원팀은 전염병 발생 지역으로 총 약 450명의 의료진을 파견해 일선에서 구조 작업에 임했다. 그 외에도 중국은 원조 제공 시 전염병 발생 국가 뿐 아니라 주변까지 두루 살폈고, 응급 구조를 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상황까지 고려했다. 중국은 3개 전염병 발생 국가를 중점 지원했고, 주변 10개 국가로 전염병이 유입될 위험성을 낮추도록 도왔으며, 아프리카 측의 긴급한 수요부터 충족시켰고, 동시에 중국과 아프리카의 장기적인 공공 보건 협력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번역 감수: 김선민)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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