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침략역사 번복기도는 日국제적 위신만 훼손한다"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난징대학살은 일본 군국주의가 저지른 잔악한 죄행으로 침략역사를 번복하려는 언행은 일본의 국제적 위신만 훼손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작년 12월 13일 열린 국가 추모제에서 중국 측이 난징대학살로 인해 30만 명의 동포가 참살 당했다고 한 것과 관련해 일본 언론에서는 사람 수가 ‘부적당하다’며 정확한 피해자 수는 추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도했다.
훙 대변인은 난징대학살은 일본 군국주의가 중국을 침략한 시기에 저지른 참혹한 죄행으로 그 증거가 명명백백하여 이는 이미 정설로 결론 지어진 사안이라며 침략역사를 번복하려는 언행은 일본의 국제적 위신만 훼손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훙 대변인은 "중국은 일본에 침략 역사를 직시하고 반성한다는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