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 위안화 가치 10% 평가 절하, 수출 자극을 위해서라는 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신화사 베이징 8월 14일] 8월 13일, 중국인민은행에서 위안화 대 달러 환율 중간가격 오퍼 관련 사안 브리핑을 소집했다. 이강(易綱) 중국인민은행 부총재는 위안화 가치를 10% 평가 절하해 수출을 촉진한다는 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완전히 근거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인민은행에서는 환율 형성 메커니즘 건설을 보다 중시하고 있다. 환율이 균형 수준에 접근할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국제수지, 경제의 기본면을 참고하는 동시에 실제 유효 호나율과 명의 유효 환율을 감안해야 한다. 금회 오퍼 메커니즘이 조정된 후 단기간의 적응기를 지나면 환율 수준이 기본면에 비교적 부합될 것이다. 따라서 이른바 위안화 가치가 10% 평가 절하하는 것은 수출을 자극하기 위한 것으로서 정부 당국의 의도라는 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