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삼계탕, 처음으로 중국 도착…중한 삼계탕 무역 본격 시작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7월 4일) 중국국가질검총국에 따르면 최초로 중국에 수입된 한국산 삼계탕은 7월 1일에 중국 산둥성 롱청시에 도착했다. 이는 중한 삼계탕 무역의 시작을 의미한다.

7월 1일에 총 80박스, 1200봉지의 한국 삼계탕은 중국 산둥성 롱청시에 도착했다. 7월초에 여러 차례로 산둥성, 상하이시, 광둥성의 여러 항구로도 운송될 예정이다.

삼계탕은 한국 전통식품으로 한국문화의 중요한 상징이기도 한다. 한국은 중국 소비자들한테 한국 삼계탕의 맛을 볼 수 있게끔 하는 마음에 중국 국가질감총국은 적극적으로 반응을 보였다. 한국농림축산식품부, 한국식약부와 협상하여 조류 인플루엔자 전염병의 영향과 삼계탕 원료에 인삼의 속성 정의 문제 등을 해결했으며 검사검역 요구를 제출해서 중국 법률법규와 관련 표준에 맞고 품질상 안전하여 제대로된 한국 삼계탕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중국 국가질감총국은 한국 삼계탕 무역의 진행에 따라 한국 관련 부서와의 기술, 정보 교류를 심화할 것을 밝혔다. 한국 정부 관련 감독관리 부서와의 소통을 유지함으로써 한국 대 중국 수출 삼계탕 생산 업체와 제품의 검사검역 및 감독관리를 강화하게 하여 의정서의 여러 가지 요구를 착실히 이행되도록 할 것이다. 대 중국 수출 삼계탕의 품질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중국 법률의 요구대로 정기적으로 한국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과 식품안전 상황에 대한 평가와 심사를 실시할 것이고 리스크 관리 조치를 취하여 안전을 확보한 전제하에 무역 편리화 수준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서비스로 중한 무역 발전을 촉진시킬 것이다.

원문출처: 중국신문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