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 1일1문] 한국인도 해외 직구 사랑한다…어떤 중국 제품이 가장 인기가 많나?

[문제 제기]

【提出问题】

-2017년 한국인의 해외 직구 건수와 규모는 2천359만 건, 21억1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각각 35.6%, 29.1% 늘었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로 2013년(10억4천만 달러)과 비교해 4년 만에 두 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 일각에서는 달러와 엔화 등 환율 하락,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글로벌 할인행사 등 영향으로 직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据韩联社报道，2017年韩国人海外网购的次数和金额同比分增35.6%、29.1%，达2359万笔和21.1亿美元，创下历史新高。该规模比此前的最高值（2013年的10.4亿美元）翻了一番。分析认为，美元和日元等汇率下跌、美国黑色星期五等全球大型促销活动是促海外网购增加的主要原因。

-국가별로 직구 금액을 보면 중국은 2016년 1억5천100만 달러에서 지난해 2억7천200만 달러로 늘었고, 이어 일본, 유럽 순이다. 반면 미국은 12억1천463만 달러를 기록, 전년보다 15% 늘어나는 데 그쳤다. 국가별 점유율은 미국이 56%를 차지해 1위를 유지했다. 중국은 17%를 기록해 유럽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유럽은 15%이고 일본은 9%로 뒤를 이었다. 품목별 비중을 보면 전자제품류가 80%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가정용 청소기 직구 건수는 전년보다 252%나 급증했다. 국가별로 보면 나라에 따라 직구 품목 선호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미국은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32%) 비중이 가장 높았다. 중국은 컴퓨터부품 등 전자제품류(22%), 유럽은 화장품과 향수(29%), 일본은 초콜릿 등 식품류(18%) 등이 인기 해외 직구 품목으로 꼽혔다.

-从对各国海淘金额来看，韩国消费者海淘中国产品的增幅最大，从2016年的1.51亿美元增至去年的2.72亿美元。其次是日本和欧洲，从美国海淘金额为12.1463亿美元，同比增长15%。从交易额占比来看，海淘美国的规模以56%继续居首。其次是中国17%超过欧洲位居第二、欧洲（15%）和日本（9%）紧随其后。从品种占比来看电子类产品同比增长80%，涨幅最大，家用吸尘器海淘次数与去年相比则猛增252%。按国家类别来看韩国消费者对海淘品种的喜好则非常明显。美国维生素等保健食品（32%）占比最高、中国电脑配件等电子产品（22%）、欧洲化妆品和香水（29%）、日本巧克力等食品（18%）成为海淘人气商品。

[문제 분석]

【分析问题】

-젊은이의 소비 방식이 전환된다…해외 직구 규모 지속 확대될 것

-年轻人消费方式改变 海淘规模将继续扩大

류징더(刘景德) 경제일보·중국경제망 재경 평론가는 최근 몇 년간 각국 해외 직구 성장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젊은이의 소비 이념과 방식의 전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해외 직구의 규모가 계속 확대될 것이라며 향후 2, 3년 동안 50%나 더 높은 성장 속도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랫동안 높은 성장속도를 유지하기 불가능해 보이지만  규모가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류징더는 분석했다.

经济日报·中国经济网财经评论员刘景德表示，近年来各国海淘增长的速度都比较快，这与年轻人的消费理念、方式的变化有很大关系。未来海淘的规模还会继续扩大，在近两三年内可能将维持50%甚至更高的增长速度。虽然不一定能长期维持很高的增长幅度，但是规模会越来越大。

-中 전자 제품의 수출 성장 여지가 어마어마해

-中国电子产品出口增长空间巨大

앞으로 중국 전자 제품의 수출 성장 여지가 아주 크다고 류징더(刘景德) 경제일보·중국경제망 재경 평론가가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이 전자 부품, 마이크로칩 등 분야에 투입된 힘이 아주 크기에 전자 제품의 질이나 브랜드 수량 등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 시장이 중국 전자 부품, 가전제품 등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经济日报·中国经济网财经评论员刘景德表示，未来中国电子产品出口增长的空间巨大。近几年，我国对于电子元器件、芯片等方面投入的力度都相当大，使得电子产品质量、品牌数量等各方面都在快速增长。未来，韩国市场对中国电子配件、家用电器等产品的需求将呈现几何级数的增长。

[해결 건의]

【解决建议】

-韓전자상거래업 빠르게 성장 중, 中기업도 韓시장 주목할 수 있음

-韩国电商业正在加速增长 中企可关注韩国市场

류징더(刘景德) 경제일보·중국경제망 재경 평론가에 따르면 전통 제품의 수입이나 판매보다 해외직구의 원가가 상대적으로 낮고 해외 정규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더욱 편리하며 전반적인 절차 속도가 더욱 빠르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중한 양국 간의 무역 상황이 점차 좋아질 것으로 보이고 한국 전자상거래 제업이 지금 빠른 성장 단계에 들어섰기에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가 한국에서 발굴할 수 있는 투자 기회가 많은 편이어서 한국 시장을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해주었다.

经济日报·中国经济网财经评论员刘景德认为，与传统的商品进口、销售相比，海淘的成本相对要低，采购境外正规品牌更便捷，整体速度也要更快。另外，未来中韩之间的贸易也会逐步转好，再加上韩国电商业正处于加速增长的阶段，中国电商企业可在韩国挖掘的机会比较多，应该适当关注韩国市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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